심판 항의 퇴장 김도훈 감독 '3경기 출전정지 1천만원 제재금'

연합뉴스 | 입력 08/14/2019 09:23:30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


'퇴장 2경기+추가 3경기'…김 감독 총 5경기 출전 정지
'심판에 욕설' 김범수 골키퍼 코치는 제재금 500만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은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프로연맹은 14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고 김 감독에 대해 3경기 출전 정지에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김 감독은 11일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후반 14분께 주심이 울산 수비수 윤영선의 핸드볼 반칙에 따른 페널티킥을 선언하자 5분여 동안 주심을 상대로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상벌위는 김 감독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기 시간을 지연했고, 항의 방식도 거칠었다고 판단해 3경기 출전 정지에 1천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결정했다.

 

김 감독은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 정지에 추가로 3경기를 더해 총 5경기 동안 벤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16일 전북 현대와 26라운드부터 내달 22일 강원FC와 30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한다.

 

상벌위는 이와 함께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 입구 근처에서 심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난 울산의 김범수 골키퍼 코치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또 김 감독의 퇴장 상황에서 울산 관중이 심판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것에 대해서도 울산 구단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200만원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