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제 2의 한인 시의원 당선 사실상 확정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4/2019 02:15:12 | 수정 08/14/2019 0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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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13일) 치뤄진 LA 12지구 시의원 본선거에서

존 리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존 리 후보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한인 포함 유권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우리 모두12지구 주민’이라는

초당파적 메시지를 강조하며12지구 전체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LA 시에서 두번째 한인 시의원 탄생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어제(13일) 치뤄진 LA 12지구 시의원 본선거의

우편과 현장 투표 합산 결과,

존 리 후보가 만 6천 724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로레인 런드퀴스트 후보에 천 329표 앞섰습니다.

 

미 개표분이 현재 3천 750여표 정도가 남아있고

정확한 통계는 오는 16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결과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LA 시의회도 존 리 후보를 당선자로 인정한 상황입니다. 

 

우편과 현장 투표 합산이 완료되고 결과 발표되자

포터랜치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이를 지켜본 존 리 후보와 가족, 지지자들은 환호를 지르며

지난 유세 기간동안 힘쓴 서로를 부둥켜안았습니다.

 

존 리 후보는 자신을 지지해 준 12지구 내

한인 포함 유권자들에게 공약 실천은 물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뤄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_ 존 리 후보>

 

특히, 자신을 위해 전력으로 지지해 준

한인 커뮤니티의 기대에 부흥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존 리 후보는 한인이라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12지구를 위한 시의원이라고 생각되면 뽑아 달라고 외쳤음에도

한인 커뮤니티는 전폭적으로 지지해줬고

이번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명의 한인으로써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존 리 후보>

 

존 리 후보는 지난 유세 기간을 돌아보며

반 지지 그룹이 공화당인 존 리 후보를 빗대어 강조한

당적 색깔론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모두 12지구’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외치며

종교, 인종, 당파에 관계없는 12지구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존 리 후보>

 

유세 기간 내내 색깔론과 비난에 맞서야했던 존 리 후보,

 

어려움 속에서도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과 함께   

12지구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표심을 결집한 노력으로

한인 이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