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215번 Fwy 인근서 총격전..CHP,총격범 숨져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3/2019 06:20:44 | 수정 08/13/2019 0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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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저녁 리버사이드 지역

한 프리웨이 인근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순직하고

총격범이 사살됐다.

 

CHP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5분쯤

215번 프리웨이 부근

박스 스프링 블러바드와 이스트리지 애비뉴 쪽에서

CHP와 총격범 사이 총격전이 발생했다.

 

올해 34살 안드레 모예 CHP요원은

어떤 이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흰색 GMC 픽업트럭을 멈춰세웠다.

 

그리고 모예 요원은 그 차를 압수하려

견인트럭을 부르고 서류를 작성 중이였다.

 

그런데 이 때 트럭 운전자는 트럭에서 소총을 꺼내

모예 요원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모예 요원도 이에 총을 쏘며 대응했고,

총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예 요원은

직접 경찰 라디오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CHP를 비롯해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과 경찰은

총격범과 긴 총격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총격범은 사살됐다.

 

또 모예 요원도 숨졌으며,

다른 CHP 요원은 중태에 빠졌다.

 

또다른 CHP요원 한 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CHP는 범행 동기 등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제 총격전은 퇴근시간대 발생해 공포와 혼잡을 야기했다. 

 

우선 215번 프리웨이가 전면 폐쇄돼

일대 엄청난 교통혼잡이 일었다.

 

단순히 혼잡한 것 뿐만 아니라 자칫 시민들도 위험할 뻔 했다. 

 

6살배기 쌍둥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집으로 가던

31살 엄마의 차량 앞유리에 총탄이 날아들었다.

 

그 차량 바로 뒤에 있던 운전자가 이를 보고

엄마와 쌍둥이를 급히 차에서 구출하면서

엄마와 아이들은 다행히 모두 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