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비상한 각오로 경제대처…가짜뉴스 경계해야”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3/2019 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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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가짜뉴스를 경계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리포트]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보다는
엄중한 대외 경제 상황에서의 냉정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 금융·외환시장이 크게 흔들린 점을 염두에 둔 듯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가짜뉴스를 경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들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튼튼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성급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정책 추진의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가 엄중할수록 민생과 일자리 창출을 신경 써야 한다면서, 
경제활성화 의지가 내년도 예산에 분명히 나타나게 해 주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개각 후 물러나는 장관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후임자의 임명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