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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해변가 대피령..‘번개’ 때문

박수정 기자 입력 07.23.2019 11:59 AM 수정 07.23.2019 12:51 PM 조회 5,309
남가주 일대 습하고 더운 날씨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면서 LA카운티 해변가에 대피령이 발령됐다.

LA카운티 인명구조대는 오늘(23일) 말리부부터 토렌스 지역에 이르는 해변가 곳곳에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예보됐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산타모니카 인명구조대도 트윗을 통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지나갈때까지 모든 바닷가와 해변가에 가지 말것을 강조했다.

이는 고온다습한 몬순 기후의 영향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른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밝혔다.

이어 습한 날씨로 인한  천둥 번개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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