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오늘(21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대승했다.
맥스 먼시(2점), 족 피더슨(2점), A.J. 폴록(3점)의 홈런 3방으로만 7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는 7이닝 동안 산발 5안타로 마이애미 타선을 막고 삼진 11개를 뽑아내는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안았다.
LA다저스는 마이애미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류현진이 시즌 11승을 획득하고, 2차전에선 불펜의 난조에도 맷 비티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경기 막판 승리를 따냈다.
다저스는 67승 35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오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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