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저소득층 주택 8천만달러 요청..HUD ‘보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21/2019 13:23:19 | 수정 07/21/2019 13:23:19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연방정부는 LA시가 저소득층 주택 건설을 위해 

요청한 예산 승인을 보류했다.  

 

벤 카슨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 장관이 에릭 가세티 LA시장에게  

지난달 시 공무원들이 제출한 저소득측 주택 건설을 위한

8천만 달러의 예산 요청서를 거절했다고 서한을 보냈다.

 

HUD는 수차례  LA시에게  

수억달러의 연방 기금을 받아 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용 유닛을 제대로 짓지 않았다고 지적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8천달러의 예산 요청안을 거절한 사유들은

15 일 이내에 LA시로 보내질 것이라고 카슨 장관은 밝혔다.

 

따라서 LA시가

저소득층 주택 건설을 위한 연방예산을 재요청을 하려면

HUD가 지적했던 모든 사항들을 갖춰

45일 후에 신청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는 해결되지 않은 위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정을 체결하면 예산을 승인해주겠다는 입장이다.​

 

HUD는 지난 2017년 이후 LA시가 제대로

장애인용 주택을 건설하는지 감사를 진행했지만

일부 건설업자들이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방법에 따르면 연방정부로부터

장애인용 주택 건설을 명목으로 보조금을 받아

저소득층 주택을 건설하면 5% 이상의 유닛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보행가능한 시설을 갖춰야한다.

 

하지만 LA시에서 건설하는

일부 저소득층 주택이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HUD는 수차례 이에 대한 경고를 해왔다.

 

이에 대해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LA시가 장애인용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다른 장애가있는 사람들을

위해 충분한 주택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가세티 시장은 다음주 카슨 장관과 만나  

재결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