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가운 다시 입은 지성의 "의사 요한" 8.4% 출발

연합뉴스 | 입력 07/19/2019 17:43:45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SBS 제공]

 

 

12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걸친 지성의 '의사 요한'이 첫 방송부터 8.4% 시청률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SBS TV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첫 회 시청률은 6.0%-8.4%로 집계됐다.

 

1회에선 차요한(지성 분)과 강시영(이세영)의 만남이 담겼다. 교도소에 일일의무관으로 온 강시영은 위급한 환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헤맸지만, 의사 출신 재소자 차요한의 날카로운 진단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는 지성의 의사 연기였다. '의사 요한'은 지성이 MBC TV '뉴하트'(2007∼2008) 이후 선택한 메디컬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뉴하트'에선 흉부외과 레지던트로서 시련을 극복해가며 성장하는 캔디형 캐릭터였다면, '의사 요한'의 지성은 한층 성숙하고 까칠하면서도 내면에는 슬픈 사연을 간직한 복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피노키오'(2014),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등에서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수원 PD의 연출은 안정적이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첫 회답지 않게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1.1%(유료 가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