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컷 탈락 우즈, 25일 개막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 불참

연합뉴스 | 입력 07/19/2019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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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5만달러)에 불참한다.

 

우즈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그러나 전날 7오버파로 부진했던 결과를 만회하지 못하고 이틀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올해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으나 이후 열린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우즈는 다음 주 WGC 대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우즈는 디오픈을 마친 뒤 "몇 주 정도 쉬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8월 8일 개막하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즈가 빠지기로 한 WGC 대회는 1년에 네 차례 열리며 총상금 규모가 1천만 달러를 넘는 '특급 이벤트'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이후 8월 15일과 22일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 등으로 연달아 이어지기 때문에 우즈로서는 디오픈을 마친 뒤 약 2주간 휴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달 US오픈을 마친 뒤 가족과 태국 여행을 다녀와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다소 일정이 빡빡했기 때문에 우선 집에 가서 좀 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