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부터 제 129회 오렌지카운티 축제가 펼쳐진다.

오렌지카운티 축제는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3일 동안 코스타메사 지역 88 페어 드라이브에서 열린다.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축제에는 140만명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올해 축제에서는 이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카트리나 폴리 코스타메사 시장은 축제장 바로 옆에 산다면서 축제가 열리는 기간 날마다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식주의자인 폴리 시장은 특히 올해 축제에는 축제 대표 음식을 비롯해 한층 건강한 음식들도 많이 판매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놀이기구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이동식 부스터 라이드인 ‘타이탄’도 CA주 처음으로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다.

봅슬레이 기구 ‘아이스 젯’과 어린이들을 위한 ‘시트러스 트레인’과 ‘티컵스’ 등도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