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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 넘은 ‘로드 레이지’.. 나이프 핥으며 운전자 위협

문지혜 기자 입력 06.26.2019 11:20 AM 수정 06.26.2019 11:21 AM 조회 7,017
목격자 그레그 대너가 촬영한 사건 현장, 15초부터 시작된다.
https://youtu.be/8eA_YSDb24Q
지난 24일 오후 롱비치 지역에서 도를 넘은 로드 레이지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을 촬영한 목격자 그레그 대너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6시 50분쯤 이스트 브로드웨이와 알라미토스 애비뉴 교차로에서 검은색 미니밴과 회색 지프 차량이 말다툼을 벌이고있었다.

미니밴을 운전하던 남성은 지프 차량 옆에 바짝 붙어 소리를 치기 시작했고, 곧 전투용 나이프까지 꺼내 이를 핥으며 위협했다.

이어 밴에서 내려 지프 차량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기도했다.

지프 차량에는 해병대 베테랑인 릭키스 윌리엄스와 그의 친구가 탑승해있었다.

이후 이 남성은 전동 스쿠터를 타고있던 대너에게 다가와 휴대전화를 뺏을 것 처럼 협박하다 결국 달아났다.

대너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하고 누구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롱비치 경찰은 저녁 7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남성은 떠난 뒤였다.

남성의 밴에는 미시시피 주 번호판이 붙어있었다.

경찰은 대너 외에 다른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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