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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시 대저택서 구조된 새끼 강아지들 “새 주인 찾아요”

문지혜 기자 입력 06.26.2019 10:46 AM 조회 7,909
지난달(5월) 오렌지 시 대저택에서 구조됐던 새끼 강아지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있다.

어제(25일)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동물보호소는 구출된 140여 마리의 강아지들 중 건강을 되찾은 50여 마리에 대해 입양 지원서를 받고있다.

리사 바틀렛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장은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이 가득한 집으로 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입양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OC Animal Care’ 웹사이트(http://www.ocpetinfo.com/)에서 온라인 설문을 완료해야한다.

지난달(5월) 말 오렌지 시 3800 이스트 우드바인 애비뉴에 위치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대저택에서 140여 마리의 시추, 말티즈, 푸들 등 소형견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된채 발견됐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동물보호소는 구조된 새끼 강아지들을 제외하고 다른 애완동물들에 한해 오는 29일 토요일까지 입양비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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