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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란 없다' 실종된 한인 등산객 수색작업 나흘째 계속

박현경 기자 입력 06.26.2019 06:25 AM 수정 06.26.2019 10:42 AM 조회 3,910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인근 마운트 워터먼에서 실종된 70대 한인 등산객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수색구조팀은 포기하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올해 75살 유진 조씨 대한 수색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수색구조팀은 오늘로 나흘째 수색자업을 벌이는 것이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수색구조팀 53명에 더해 오렌지와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도 지원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헬기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어제까지 쓰리 포인트와 마운트 워터먼 사이 고도 3천 2백 피트, 천 2백 에이커에서 수색작업을 마쳤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일대 접근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조씨는 지난 2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쯤 마운트 워터먼 트레일에서 일행과 떨어져 실종됐다.

실종 당시 조씨는 건강하고 등산 장비도 갖춘 상태로, 조씨의 가족과 지인들은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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