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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0주기, LA 추모 열기

박현경 기자 입력 06.25.2019 07:07 AM 수정 06.25.2019 11:07 AM 조회 2,973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지 오늘(25일)로 꼭 10주기를 맞았다.

10년 전 오늘, 전세계 이목은 LA에 집중됐다.

2009년 6월 25일 오후 2시 26분 마이클 잭슨은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마이클 잭슨이 렌트해 살던 홈비 힐스 저택에 응급대원들이 출동한지 약 두 시간여 만이었다.

마이클 잭슨 10주기를 맞아 오늘 LA에서 특별한 행사가 계획돼 있지는 않지만,   그를 기리는 추모열기만큼은 곳곳에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클 잭슨의 시신이 안치된 헐리우드 힐스 포레스트 론에는 최소 만 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FOX11은 보도했다.

방문객들은 마이클 잭슨의 묘지 앞까지 접근할 수는 없다.

다만 Great Mausoleum 앞에 꽃을 놓아두는 것은 환영이라고 헐리우드 힐스 포레스트론 공보관은 밝혔다.

마이클 잭슨 팬들은 또 TCL 차이니즈 시어터 앞에 설치된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의 마이클 잭슨 스타 명패 앞에도 많이 모여 오늘 하루 그를 기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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