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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24.2019 05:23 PM 조회 2,011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친서외교를 벌이고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방한시 DMZ 까지 방문할 것으로 보여 비핵화 협상을 재개시키는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2.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방문에서 DMZ 방문과 김정은과의 깜짝 판문점 정상회담까지 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당국은 현재로서 김정은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3.국토안보부가 지난 일요일 LA등 주요 10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을 감행하려다 연기한 것은 내부의 정보 누설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요구로 2주 연기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는 단속 정보가 누설돼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4.텍사스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젊은 여성과 아기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일가족으로 보이는 이들은 혹독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탈수와 열 노출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

5.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연방정부와 대립해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번에는 공화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은 벼랑 끝에 떨어졌다며 인종차별주의 때문에 10년에서 15년 내에 제3당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6.LA총영사관과 갈등을 빚어온 남가주 한국학원 심재문 이사장과 이사 1명이 전격 사퇴했다. 이들 2명은 LA총영사관의 이사회 쇄신안을 추진하던 인물들였다.

7.LA일대 등산코스로 하이킹에 나섰던 한인들의 실종이 잇따르면서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같은 등산 코스일지라도 날씨와 기후변화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어 산행전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또 일행 중 누군가 뒤쳐지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8.최근 저렴한 가격의 개인 여행사나 여행카페 등을 이용했다 피해를 입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하루아침에 문을 닫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무면허여서 피해 보상을 받기도 쉽지 않다.

9.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응해 보복공격을 준비하다 직전에 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핵심 관계자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이란은 미국의 추가제재에 대해 전쟁을 갈망하는 있다고 맹비난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0.내년 대선에서 부유세가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억만장자들이 자신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라는 제안을 내놨다.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억만장자 19명은 부유세는 공정하고 애국적이며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8.41포인트, 0.03% 상승한 26,72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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