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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6.20.2019 05:26 PM 조회 1,754
1.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고 김정은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재개의 뜻을 나타냈다. 미국을 상대로 각각 비핵화 협상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북.중 양국이 전략적 밀월을 가속화하는 모양새입니다.

2.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방문으로 김정은이 비핵화 협상을 재개시키고 다음주 미중정상 회담에서 무역전쟁의 종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3.국무부가 북한을 17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특히 국무부는 아무 법적 보호 없이 강제로 송환되는 북한 주민들의 실태와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무인기 드론 격축에 대해 매우 큰 실수라면서도 의도적인 것으로 믿기 어렵다며 확전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5.유조선 피격에 이은 무인기 격추로 미국과 이란의 살얼음판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군사대응을 종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강경대응을 원하는 측근들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칫 군사대응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6.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중동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특히 공화당이 과반을 점하고 있는 상원에서 이를 저지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7.이민서비스국이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서들에 대해 적체지역에서 한산지역으로 이송 처리하는 작업에 착수해 대기기간의 지역별 격차를 줄이고 전체 적체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G상용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사상 최대 주파수 경매를 추진 중이다. 그런데 이 주파수 대역이 캘리포니아 주 기상예보에 사용되는 대역과 가까워 폭풍과 홍수 등 각종 재난 예측정확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캘리포니아 주의 아동 복지 시스템이 전국에서 3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 빈곤 문제 분야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는데, 주정부는 아동 빈곤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다음부터 LA카운티에서는 주거 시설 소유주가 정부의 임대비 지원 프로그램 센션 8 바우처 수혜 주민들을 차별할 수 없게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높은 주거 비용으로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일부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11.지난해 미국의 인구통계에서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인구조사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중간 연령은 38.2세였다.

12.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뒤를 이어 집권 보수당 당대표가 될 후보가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과 제러미 헌트 현 외무장관 2명으로 압축됐다. 줄곧 1위를 차지하면서 결선에 오른 존슨 전 장관은 협상이 없더라도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하면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49.17포인트, 0.94% 상승한 26,75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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