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총격 경찰, 공격당해 의식 잃었다 깨서 총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8/2019 06:53:28 | 수정 06/18/2019 06: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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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금요일 코로나 지역의 코스트코에서 

총격을 가한 비번 경찰이 총격이 있기 전

공격을 당해 의식까지 잃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변호를 맡은 데이비드 윈슬로우 변호사는 어제(17일)

이 경찰이 18개월된 아들을 안고 푸드 샘플을 받던 중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윈슬로우 변호사에 따르면

갑자기 뒤에서 아무런 경고도 없이 공격당한 경찰은 의식을 잃었고 

경찰의 아이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 경찰은 자신이 공격당했고,

자신과 아이 모두 위험에 빠졌다고 믿어

총격을 가한 것이라고 윈슬로우 변호사는 전했다.

 

윈슬로우 변호사는 경찰이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슬로우 변호사는 또 경찰이

심한 타격에 의한 머리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의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수사당국과 변호사는 경찰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LA타임스는 이 경찰이 살바도르 산체스라고 보도했다.

 

이 경찰은 LAPD 7년차로 

현재 사우스웨스트 지부 소속이며 

총격사건 이후 행정 휴직 상태다. 

 

경찰이 쏜 총에 희생된 케네스 프렌치를 

‘온순한 거인’이라고 전한 그의 사촌, 릭 슈레이는 

어제 또 페이스북에 입장글을 올렸다.

 

슈레이는 우리 가족들은

코로나 경찰이 총격범을 체포하고

정의로운 일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가족은 경찰을 지지한다면서

반드시 CCTV를 확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건은 코스트코 CCTV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 경찰이 조사를 마치면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면서 

주민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