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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 비스타 Costco서 총격 사건 1명 사망, 2명 부상

이황 기자 입력 06.17.2019 04:42 PM 조회 3,092
샌디애고 남쪽 출라 비스타 인근 코스코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출라 비스타 경찰은 오늘(17일) 오후 1시쯤 1130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코스코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일행이었고 또 다른 남성 1명이 총격범으로 확인됐다.

총격범은 쇼핑을 끝내고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던 남성과 여성에게 다가가 수 발의 총격을 가한 후 스스로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 3명은 모두 인근 UC 샌디애고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고 피해 남성과 여성은 수술을 받았다.

피해 남성과 여성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 발의 총상을 입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총격범이 피해 여성과 면식 관계를 의미하는 ‘Prior relationship’ 이라고 표현하면서 총격범의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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