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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사회, U20 월드컵 대한민국 잘싸웠다!

이황 기자 입력 06.16.2019 05:21 AM 수정 06.16.2019 05:50 AM 조회 4,325
​[앵커멘트]

지난 15일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20살 이하 폴란드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정말 잘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 한인들은 곳곳에서 ‘대한민국’ 외침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가 하면 라디오코리아 생중계에 귀를 기울이며 전,후반 90분을 태극전사들과 함께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20 살 이하 폴란드 윌드컵에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가 격돌한 결승전,

한인들은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중계가 나오는 곳이면 어디든 모여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또 어제(15일)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된 라디오코리아의 생중계에 귀를 기울이며 경기장에서의 태극전사 활약과 함께했습니다

전반 4분만에 터진 이강인의 첫 골에 환호하며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녹취 _ 한인 1,2,3>

전반 33분 우크라이나의 동점골이 나오자 여기 저기서 아쉬운 탄식이 나왔지만 이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아쉬운 실점과 함께 전반이 끝났지만 한인들은 연신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습니다.

<녹취 _ 한인 4,5,6>

후반 7분 우크라이나의 추가 득점과 45분 쐐기골이 이어지면서 우승은 멀어졌습니다.

결국 우크라이나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한인들은 오히려 웃음과 감동, 기대를 선사해 준 태극 전사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녹취 _ 한인 7,8,9>

20살 이하 월드컵의 아쉬운 준우승,

하지만 남가주 한인사회는 한국 축구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린 20살 이하 대한민국 축구대표 팀의 성장과 앞으로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효과음>

라디오 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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