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이란, 오만서 美 무인기에 미사일 발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5/2019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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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오만해에서 美 무인기에 지난 13일(목)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3일(목)은 일본 탱커 등 유조선 2척이 피격을 당한 바로 그날로

같은 날 상공을 비행하고 있던 美 무인정찰기에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CNN이 어제(15일) 미국 고위 당국자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CNN은 이란이 ‘MQ-9 리퍼’ 무인 정찰기에

지대공 미사일을 쏘았지만 명중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란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한 시점은

일본 탱커 등이 공격을 당하기 수시간 전이라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Q-9 리퍼’ 무인 정찰기는

탱커들에 접근하는 이란 선박들을 포착했는데

이 때 바로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지대공 미사일은 무인기를 빗나가 해상에 떨어졌다고 한다.

 

이런 미사일 발사는 두 척의 탱커를 향해 공격한 주체가

이란이라고 주장하는 미국의 증거에 추가됐다.

수일 전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상공에서 이란제로 추정되는 미사일로

‘MQ-9 리퍼’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었다.

CNN은 이란이 美 무인기에 강력한 도발을 감행하면서

주변 해역에 전개한 미군 전력과 충돌할 위험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