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WTO서 지식재산권 분쟁 연말까지 '휴전'

연합뉴스 | 입력 06/14/2019 0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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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G20 정상회담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미국과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진행 중인 지식재산권 법적 분쟁을 오는 12월31일까지 중단키로 했다고 이 사건을 심리 중인 WTO 분쟁해결기구 패널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WTO 패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이 지난 3일 이 사건 관련 법적 절차의 유예를 요청했으며, 중국이 다음날 이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이유로 양국이 지식재산권 분쟁 절차를 유예하기로 한 것인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 3월 중국이 특허권 침해와 불공정 기술 이전 계약 등을 일삼고 있다며 중국의 이른바 '지식재산권 도둑질' 문제를 WTO에 공식 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