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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글룸’.. LA 기온 다시 내려간다

문지혜 기자 입력 06.12.2019 11:10 AM 조회 7,510
지난주말부터 남가주 일대 반짝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당분간 ‘준 글룸’(June gloom) 현상이 이어진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어제(11일)까지 80도 중반대로 치솟았던 기온은 오늘(12일)부터 70도대로 차츰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산간에는 강한 바람도 불 전망이다.

한편, 어제(11일) 애너하임, 더마, 캄포 등 남가주 일부 지역은 낮기온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팜 스프링 일대는 114도를 기록했다.

발렌시아 지역 놀이공원 식스플랙스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하며 수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다.

리버사이드 다운타운에서는 뜨거운 차량 안에 애완견이 방치돼 경찰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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