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8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연휴가 시작된 첫 6시간 동안 8명이 그리고 어제 오후까지 10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모두 18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 과반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CHP는 전했다.
음주운전과 약물운전 등 DUI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어제 오전까지 740명 이상에 달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최근 DUI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다.
CHP는 오늘 자정까지 최대 경찰력을 동원해 DUI를 비롯한 과속과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불법운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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