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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주요 한인사회소식

박수정 기자 입력 05.24.2019 10:27 AM 조회 3,229
UCLA 예술건축대 부학장에 한인 마이클 정씨가 임명됐다.

UCLA에 따르면 정씨는 다음달(6월) 3일 28년간 재임하고 은퇴하는 가이 커스티스 부학장의 자리를 맡아 예술건축대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행정 정책을 수립하고 인적, 재정적 자원들을 관리하게 된다.

UCLA 영문과 출신의 정씨는 아메리칸필름인스티튜트AFI에서 공동 임시 학장, 부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RFK 스쿨 내 욱일기 연상 벽화를 그린 뷰 스탠턴 화가가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의 색상을 변경하거나 다시 그리기는 것에 동의했다.

윌셔커뮤니티연합WCC에 따르면 어제(23일) RFK 스쿨에서 욱일기 연상 벽화 논란에 대해   LA통합교육구 측과 화가 뷰 스탠턴 그리고 한인 예술가 단체 교포 등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 화가 스탠턴과 한인 예술가 단체 교포, 그리고 욱일기 연상 벽화 제거에 청원서를 직접 받았던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인 전기석씨는 따로 만남을 갖고 한인들이 벽화를 통해 상처받았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대해 화가 스탠턴은 벽화를 다시 그리거나 색상을 변경하는 것에 동의하며 관련한 내용을 조율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한국산업융합협회가 지난 22일 LA에서 미주 법인을 설립했다.

미주 법인대표는 글로벌 공인회계그룹 로버트 조 대표가 임명됐다.

한국산업융합협회는 나노셀룰로스 생산, 이의 응용 제품개발과 바이오 의료, 화장품 분야까지 다양한 나노텍 산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한국산업융합협회는 미주지부를 통해 한국과 미국 기업간의 신재생 에너지, 로봇, 블럭체인 등 4차 사업 혁명분야의 기술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비영리단체 엄마의 마음 장학재단이 제5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자녀들이며 현재 대학, 대학원 풀타임 재학생이거나 입학이 허가된 학생이다.

단, 박사과정은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각각 장학금 천달러가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웹사이트(blog.daum.net/head1966/10324519)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29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 P.O. BOX 6214 Buena Park, CA 90622 문의 (714) 402-6482



한국의 농구스타 김주성 선수가 지도하는 농구교실이 오늘(24일) 오후 4시 풀러튼 커뮤니티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열린다.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통합농구교실에 김주성 선수가 1일 코치로 참여하며 사인회와 사진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562) 926-2040



실화를 바탕으로 해외로 보내진 한국전 고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상영회가   오늘(24일) 오후 7시 30분 어바인에 위치한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된다.

배우 추상미씨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이 영화는 지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1500명의 고아들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진 역사적 사실들이 담겨있다.

문의: (949) 26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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