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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3.2019 05:27 PM 조회 2,767
1.초기 이민자들이 웰페어 등 정부복지를 이용하면 가족 또는 취업이민 스폰서들이 이용 금액 만큼 물어야 하는 법이 시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96년 불법이민자 책임법과 웰페어 개혁법상에 있는 규정을 이행하도록 지시하는 메모에 서명해 9월부터 단속과 징수에 착수토록 했다.

2.직장과 개인 은퇴저축과 은퇴연금 제도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은퇴저축인 401K와 IRA에서 70.5세인 저축 나이제한이 폐지되고 사용시작 연령은 72세로 올라가는 법률이 연방하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돼 상원의 최종 가결도 임박해지고 있다.

3.경기 호전과 낮은 실업률 덕분에 국민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 정도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긴급 자금 400달러가 수중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버스와 지하철 이용율이 높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높은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LA를 떠나면서 대중교통이 위기를 맞고 있다. 메트로교통국은 지하철 확장사업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은 상황에서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5.캘리포니아 주 리얼 ID를 이미 발급받은 240만여명 가운데 한 가지 서류만 제출해 다른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이를 서면으로 대체해 다시 차량등록국 DMV에 갈 필요가 없게된다.

6.캘리포니아 주내 성희롱 피해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여성은 5%, 남성은 10%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 태생의 남성들과 동성애자 주민들이 성희롱과 성폭력에 더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 결과가 나왔지만 민주당이 의회 차원에서 후속 조사에 속도를 내는 대해 국민의 과반은 이제 다른 현안으로 넘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차원에서 중동에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란이 미국에 위협에 대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9.연방상무부가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하는 국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규정을 추진한다. 상계관세는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수입품에 대해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부과하는 관세로. 최근 달러 대비 가치가 급락한 중국 위안화를 겨낭한 조치로 풀이된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농가에 총 160억달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의 농산물 보복관세로 타격을 받은 농민들의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무역 전쟁 우려에 경제지표 부진, 유가 급락 등이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86.14포인트, 1.11% 내린 25,49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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