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방한…'노무현 10주기' 추도식 참석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2/2019 04:45:15 | 수정 05/22/2019 0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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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오늘(22일) 방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 오후 3시 40분쯤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회색 바지와 재킷,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한 부시 전 대통령은

환한 표정으로 공항의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었다.

취재진이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하자

"좋습니다, 친구들!"(Great, friends!)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만 '한국에 전할 메세지' 등을 묻는 말에는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내일(23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미북 간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에서 이뤄지는 이번 면담이

미북 대화의 또 다른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오후 2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한다.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에 앞서

가장 먼저 5분가량의 추도사를 할 계획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식 참석을 마치고 나면 

오후에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