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이 슈퍼파워로 미국 대체? 그런일 없을것"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20/2019 0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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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엄청난 경제국으로 규정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중국이 세계패권을 노린다며

자신이 지켜보는 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우리에게 엄청나게 큰 경쟁국"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세계를 장악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그렇지 않으냐? 그들은 '차이나 2020',

 '차이나 2025'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차이나 2020' 또는 '2025'는

중국의 첨단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중국제조 2025'(Made in China 2025)를 지칭한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제조 2025는 중국 국무원이 첨단기술을 비롯한 질적인 면에서도

세계 최대강국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15년 선포한 10대 전략사업 육성 프로젝트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인터뷰에서

야당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중국제조 2025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은

중국이 우리 경쟁국이 아니라고 한다."며

야당에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부족하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됐다면

중국 경제는 임기 말까지 우리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며

"지금은 심지어 비슷해지지도 않을 상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을 대체해 세계를 이끄는

수퍼파워가 되길 원하는 것으로 본다며

"내 앞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