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UC계열 대학 유학생, 타주 출신 학비 또 ‘인상’

박수정 기자 입력 05.19.2019 08:47 AM 수정 05.19.2019 10:12 AM 조회 2,345
UC계열 대학들이 올 가을학기부터 타주 출신과 유학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한다.​

UC 이사회는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비거주자 학비 2.6% 인상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로써 타주 출신 학생과 유학생들이 기존 등록금을 제외하고 부담해야하는 추가적인 학비는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762달러가 올라 2만 9,754달러로 인상됐다. 

따라서 비거주자용 학비는 올 가을학기부터 무려 4만여 달러로 치솟게 된다. 

이번 학비 인상을 통해 총 2,9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됐다. 

확보된 예산 가운데 10%는  주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타주 출신의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의 재정보조에 사용된다.  

UC 이사회의 이번 비거주자 학비 인상 결정은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UC 이사회는 지난해비거주자 학비를 978달러 올린 바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