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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도리스 데이 97살로 영면

최영호 앵커 입력 05.13.2019 06:55 AM 조회 3,866
"케 세라 세라 왓에버 윌 비 윌 비"(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 will be)를 부른 가수이자 왕년의 할리우드의 수퍼 스타 도리스 데이가 97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 주 카멜 밸리의 자택에서 오늘 영면했다. 

도리스 데이 애니몰 재단은 오늘 아침 이메일을 통해 "최근 도리스 데이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았으나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래, 연기, 춤에 능한 만능연예인 도리스 데이는 20년간 총 39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나 대부분 로맨틱 코미디나 뮤지컬이어서 진지한  배우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

도리스 데이는 1959년 작 섹스코미디 '필로 토크'의 주연을 맡으며 오스카 연기상 후보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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