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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25.2019 04:25 PM 수정 04.25.2019 04:54 PM 조회 2,289
1.북한 김정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2.국무부는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가 공동의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적 공조와 조율 작업을 지속해 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미 언론들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미국뿐 아니라 더 많은 나라들이 북한의 체재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주목하면서 러시아가 비핵화 협상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4.한명이라도 불법이민자가 있는 이민가정들은 공공주택에서 퇴거당하게 돼 이민사회에 충격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합법과 불법체류 신분자들이 뒤섞여 있는 이민가정들은 공공주택에서 나가든지, 가족들이 따로 살든지 선택하도록 하는 공공주택 제한 정책을 공식 추진하고 나섰다.

5.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마침내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0여명에 달하는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들 중에서 일약 초반 선두로 뛰어올랐지만 76세의 나이로 오바마와 같은 소수계 결집을 이끌어내 바람을 일으킬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6.민주당의 2020년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가 바이든 전 부통령의 합류로 한층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 여성, 소수계 등 나이와 이념, 성명, 인종 측면에서 역대 어느 때보다 다양한 후보가 뛰어들어 복잡하고 다양한 경선 지형이 펼쳐졌다는 평가다.

7.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연방하원 48지구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나아가는 일꾼이 되겠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8.4.29폭동이 발생한지 올해 27년을 맞은 가운데 오는 27일 LA한인타운에서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평화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평화 축제에는 60여개 단체가 동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9.창사 30년을 맞은 라디오코리아가 디지텔 시대에 걸맞게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유튜브, 카카오 TV, IPTV 등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는 라디오코리아가 이제는 구글홈 등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스트리밍된다.

10.전국에 홍역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올해 홍역 발생 건수가 2000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22개 주에서 695명의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미국과 영국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자국민에 대해 보안 경보를 발령했다. 국무부와 영국 외무부는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장소에 무차별적인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여행자제를 당부했다.

12.멕시코가 캐나다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지난 2월 멕시코와의 교역이 15%를 차지해 캐나다 14.2%, 중국 13.3%를 넘어섰다.

13.오늘 뉴욕증시는 3M과 페이스북 등 핵심 기업의 실적이 엇갈린 데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34.97포인트, 0.51% 내린 26,46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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