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서 4.29 폭동 27주년 기념 ‘평화축제’ 개최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5/2019 15:50:38 | 수정 04/25/2019 15: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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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4.29  LA 폭동이 발생한지 올해로 27주년을 맞은 가운데

오는 27일 LA 한인타운에서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평화 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2019년) ‘평화 축제’에는 60여개 단체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것은 물론

퍼레이드와 예술, 문화, K – Pop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함께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한인사회 아픈 역사로 남은

4.29 폭동 발발 27주년을 맞아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평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LA 평화대행진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토요일,

한인타운 올림픽과 놀만디에서 4.29 폭동 발발 27주년 기념

‘평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스페셜연맹 존 김 총재입니다.

 

<녹취 _ 월드스페셜연맹 존 김 총재>

 

이번 행사는 기존 LA 평화 대행진에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곁들여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인과 흑인 포함 타인종 60개 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축제는 기념식과 퍼레이드를 비롯해 총 6부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4.29 폭동 당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힘쓴

인물들에게 한인타운 지키기 상이 수여됩니다.

 

제 1회 한인타운 지키기 수상자에는 폭동 때

자신이 소유한 호텔에서 한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했던

김영태 사장과 한인타운을 지키는데 앞장선

올해 85살의 전재봉씨가 선정됐습니다.

 

<녹취 _ 월드스페셜연맹 존 김 총재>

 

오전 10시 35분 올림픽 선상 놀만디와 버몬 사이 구간에서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각 단체들이 평화와 화합을 외치며

무용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퍼레이트 뒤에는 다민족 화합을 주제로 한

예술문화 축제 이벤트, 평화 음악회,

K – POP 경연대회, 가요 콩쿨대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27주년을 맞은 4.29 폭동 기념 평화 축제,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서 4.29 폭동 의미를 되세기고 

한인과 타인종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