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박 스틸, 한인 여성 최초 연방의회 입성하나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5/2019 15:36:27 | 수정 04/25/2019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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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에 열리는 연방하원 48지구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후보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나아가는 일꾼이 되겠다며

한인 여성 최초로 연방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이

48지구 연방하원직의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스틸 후보는 오늘(2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2020년)에 현재 할리 루다 의원이 뛰고 있는

48지구 연방하원직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_미셸 박 스틸 48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48지구는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라구나비치와 실비치,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파운틴밸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구의 아시안계 유권자는 14.19 % 인데

대부분 베트남계 주민들로 이뤄져 있고

한인 유권자들은 천 여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48지구 주민의 57% 정도가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하고 있지만

스틸 후보는 정치인의 성향과 공약들을 보고

한 표를 행사하는 그 외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데

더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2018년) 48지구 연방하원직을 두고

공화당의 데이나 로라바커 전 의원이 2만표 차이로

현역인 할리 루다 의원에게 내준 자리인 만큼

유권자들의 한표가 선거의 승패를 가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_미셸 박 스틸 48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하기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홍영기 M&L 재단 이사장 등 9명의 한인 인사들도

연방하원직에 출마표를 던진 스틸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홍명기 M&L 재단 이사장 입니다.

 

<녹취_홍명기 M&L 재단 이사장_유권자 등록을 꼭 하시고,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반드시 스틸 부위원장이

연방하원에 입성해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틸 후보는 이미

데이나 로라바커 48지구 전 연방하원의원과

앤드류 도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10여명에게

공식 지지를 받은 상태입니다.  

 

스틸 후보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예비선거를 위한 후원금 500만 달러를 목표로

오는 6월 4일 LA다운타운에서

첫 기금 모금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미셸 박 스틸 후보는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일하는 연방하원이 되겠다며

한인 여성 최초로 연방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_미셸 박 스틸 48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한편, 48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는

내년(2020년) 3월 3일에 열리며

이어 결선은 내년 11월 3일에 치러집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