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해 CA주 식당 계산서에 1% 추가?!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25/2019 07:13:42 | 수정 04/25/2019 0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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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당 계산서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이니셔티브가 나와 주목된다.

 

비영리단체 ‘페레니알 파밍 이니셔티브’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식당 손님들이

계산서의 1%를 추가로 부과하는 내용의

‘리스토어 캘리포니아 리뉴어블 레스토랑’ 이니셔티브를

어제(24일) 발표했다.   

 

1% 추가 요금은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 이사회에서 모아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적 농장과 목장에 지원하게 된다.  

 

다만,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식당들만 자발적으로 신청한 뒤

계산서에 1% 추가 요금을 붙이게 된다.

 

만약 손님이 원하지 않을 경우

식당 측에 이야기해 요금을 뺄 수 있다.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은

올 가을 공식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미션 스트릿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

‘미션 차이니즈’를 운영하고 있는 안토니 민트는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면서

많은 음식점들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선택사항이라고는 하지만,

계산서를 세심히 들여다본 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외식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