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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23.2019 05:50 PM 조회 1,386
1.미국에 합법비자로 왔다가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한국인들 가운데 최근 4년간 포착된 3만여명이 집중 추적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을 집중 단속할 것을 특별지시했고 2015년도부터 포착 된 한인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 2만 5000명 내지 3만명이 주요 타겟에 포함될 것으로 우려된다.

2.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에 가담한 혐의로 연방당국에 체포된 자유조선 소속 크리스토퍼 안씨의 첫 심리가 오늘 열렸다. 담당판사는 안씨 사건을 공개 재판으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재판결과에 비상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김정은이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출발했다. 러시아 크렘린 궁은 내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공식 발표하고 핵심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미 국무부는 북러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동일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5.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 보고서가 공개된 후폭풍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이 40% 아래로 추락했고 민주당은 탄핵을 놓고 적전분열을 겪어 동시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은퇴자와 장애인을 위한 소셜 시큐리티 프로그램 운영 기금이 당장 내년부터 적자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신속한 연방 정부 대책 마련이 없을 경우 신탁 기금은 오는 2035년 고갈 것으로 예측됐다.

7.홍역이 전국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인 가운데 LA카운티에서도 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에 감염되면 발열과 콧물,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과 뇌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8.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연쇄 폭발 테러 사망자수가 321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이번 테러가 지난 3월 무슬림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예비조사 결과도 나왔다.

9.연방도로교통안전국이 지난해 3월 현대.기아차만을 상대로 실시했던 에어백 결함 조사를 동일 부품 업체 제품을 사용한 총 6개 브랜드1천230만여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당 에어백은 컴퓨터제어 시스템이 전기 문제로 인해 충돌사고에서 작동되지 않아 총8명이 사망했다.

10.지식재산권 보호와 중국 기업이 스파이 활동 등이 주요 쟁점인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중국인 사업가 등을 산업 스파이 혐의로 기소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 호조로 인해 S&P 500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45.34포인트, 0.55% 오른 26,65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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