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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서 홍역 감염 환자 5명 .. 보건당국 비상

이황 기자 입력 04.23.2019 10:59 AM 조회 4,123
홍역이 전국에서 급속도로 확산중인 가운데 LA 카운티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올해(2019년)초부터 현재까지 주민5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어제(22일) 밝혔다.

이는 올해(2019년)들어 LA 카운티 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들로 감염 경로는 해외 여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된 감염 사례들은 최근 여행차 LA 를 방문했던   홍역 감염 환자 4명과는 별개라는 설명이다.  

홍역 감염 주민 5명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홍역 증상을 앓거나 의심되는 경우 주저하지말고 병원을 방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역에 감염될 경우 발열과 콧물, 기침, 발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과 뇌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국은 예방 접종을 통해 홍역을 97%나 예방 가능한 만큼 접종에 서둘러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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