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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22.2019 05:52 PM 조회 1,611
1.LA시의회가 지난 2016년 노숙자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12억달러 규모의 공채를 발행하는 메저 HHH를 시행 중인 가운데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이 바닥을 보이고 있지만 목표치인 만 유닛에는 크게 못미치는 4천 유닛만 공사에 들어갔다.

2.LA 12지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애니 조 후보가 막세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웃 사이더라는 슬로건으로 기성 정치인들과 차별을 두겠다는 조 후보는 노숙자 문제와 스몰비지니스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3.마리화나를 피운 것은 물론 관련업계에 취업만 했더라도 미국 시민권을 기각당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마리화나가 불법화된 주들은 물론 캘리포니아 주 등 합법화된 지역에서도 마리화나 관련자들은 시민권을 거부당하고 있다.

4.농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할 수 있는 미국의 H-2B 비자가 올 여름철 3만개가 추가 발급된다. 그럴 경우 올회계연도에는 2007년이래 12년만에 가장 많은 9만 6천개나 발급돼 미국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 관련 특검 수사보고서 공개 뒤 제기된 탄핵 주장을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직 중대한 범죄만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자신은 범죄가 없고 탄핵 논의는 마녀사냥이라고 반박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수년치 재무기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한 일라이자 커밍스 하원 개혁감독위원장에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들은 커밍스 위원장의 요구가 법에 저촉되며 권력 남용이자 도를 넘는 정적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7.북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해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양국관계 확대발전과 경제협력 확대, 비핵화 등 한반도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8.스리랑카에서 부활절에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290여명이 숨진 가운데 미국과 인도당국이 스리랑카 정부에 사전 테러 경고를 전달했지만 이를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9.미국이 한국 등 8개국에 대해 이란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제재예외 종료를 발표했다. 이로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8개국은 예외 6개월만인 5월 2일부터 더이상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없게 돼 유가급등까지 초래할지 우려된다.  10.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을 빚은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프랑스 등 유럽 15개국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본격적인 1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48.49포인트, 0.18% 하락한 26,51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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