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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04월 22일)

문지혜 기자 입력 04.22.2019 01:38 PM 조회 1,572
주식시장은 5일째 반복하던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움직임을 멈추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가 엇갈리고 유럽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폐장한 가운데 유가는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져나올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는 중립을 지키기에 급급했다. 

초반에 잠시 sell off mode를 보이다 반등한 장은 보합에 가까운 혼조세를 넘어서지 못했다. 

NASDAQ이 8000포인트선을 다시 회복한 가운데 S&P 500은 19일동안 15일을 강세로 마감하는데 간신히 성공했지만 DJ는 한번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그리고 소매주식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매수세나 매도세는 평소보다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기업들의 실적결과와 전망에 따라 장의 요동침이 크고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엇갈린 실적결과를 발표하며 지난주 목요일 18%넘게 폭락했던 SNBR는 오늘도 떨어져 9주 최저치를 찍었지만 올해들어서는 여전히 15%나 폭등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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