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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22.2019 07:39 AM 수정 04.22.2019 07:40 AM 조회 2,168
1. 특검보고서를 둘러싼 민주당과 트럼프 진영 사이에 날 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사법방해가 워터게이트 때보다 훨씬 더 나쁘다며 공세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 측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맞섰다.

2. 이와 함께 민주당 진영이 딜레마에 빠져 들고 있다. 대선 경선후보들과 급진파를 중심으로 트럼프 탄핵론이 고개를 다시 들고 있으나, 당 지도부는 역풍을 우려하며 탄핵론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3. 트럼프 행정부의 마약과의 전쟁이 이민과의 전쟁으로 연계되면서 시민권 취득을 비롯한 이민혜택이 중단되고 있다. 마리화나를 피웠거니 관련 업계에서 일한 사람들까지 시민권이 기각되고 있다.

4. 부활절을 맞은 스리랑카에서 자살 폭탄 6곳을 포함, 모두 8곳에서 연쇄 테러 폭발이 일어나 외국인 39명 포함, 모두 290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부상했다. 테러 용의자로 스리랑카인 24명이 체포됐다.

5. 한편 스리랑카 정부는 테러의 배후로 현지 급진 이슬람조직을 지목했으나, 테러 가능성을 미리 통보해 온 정보팀의 경고를 무시했던 것으로 확인돼, 후유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6. 작년 후반기에 폭락했던 국제유가가 올해 들어 급속도로 반등하기 시작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 전면 금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2% 급등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의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한국당은 ‘의회 쿠데타’라며 초강력 반발에 나서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8.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리 배드 딜’과 '노 딜' 중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고, '노 딜'이라는 올바른 선택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9. 한국 정부는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한다. 그러나 북측이 참석하지 않은 '반쪽짜리'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의미가 반감될 전망이다.

10. 북한 김정은의 러시아 극동 방문이 임박한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회담 날짜와 장소에 대한 북한과 러시아 양측의 공식 발표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11. 미국이 지난해 한국산을 비롯해 수입 세탁기에 부과했던 고율관세가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역효과를 발생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12.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60㎞ 떨어진 곳에서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 마닐라도 크게 흔들리면서 수천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 큰 혼란이 빚어졌다.

13. 다저스가 브루워스와의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이기고, 내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어제 경기에선 코디 벨린저가 상대편 홈런을 호수비로 잡아내고, 자신이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6:5 승리를 이끌었다.

14. NBA 클리퍼스가 어제 워리어스에게 113:105로 분패하면서 1승 3패로 플레이오프 2차 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어려워졌다. 5차전은 오는 수요일 원정 경기로 벌어진다.

15.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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