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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서 규모 4.3 지진 발생..서울서도 감지

박현경 기자 입력 04.19.2019 04:32 AM 수정 04.19.2019 10:05 AM 조회 1,500
한국 강원도 동해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늘(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여서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해일이 일어나지 않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규모 4.3은 한국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후 28번째로 강한 수준이다.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는 가장 강력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어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는 두 번째로 강력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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