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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8.2019 05:26 PM 조회 1,704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갖가지 무리한 지시를 내렸지만 참모들이 이행하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탄핵사유인 사법방해 혐의를 피했던 것으로 전량 공개된 뮬러 특검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2.오늘 공개된 특검 보고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공모와 결정적 증거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보고서에 트럼프 대통령의 부적절한 행위가 대거 포함되면서 정치적 파장은 여전할 전망이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 보고서 공개와 관련해 공모도 사법방해도 없었다면서 이런 장난이 대통령에게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특검 수사 자체에 대한 진상규명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하면서 민주당과 언론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4.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릭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던 것으로 특검수사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위키릭스는 러시아 정보기관이 해킹한 민주당 문건과 클린턴 후보측의 이메일을 폭로해 큰 타격을 입힌 바 있다.

5.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서 태어난 시민권자 자녀가 있더라도 가장이 불법이민자이면 공공주택 이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을 사고 있다.

6.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스템 오류로 검증 절차없이 2만여건의 세금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2만3 천여명의 납세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7.LA시가 도로 보수와 노숙자 해결을 위해 예산을 확대 투입한다. 부족부분은 마리화나 판매로 모인 세금과 재산세, 노숙자 위기 해결을 위해 받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지원금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8.LA카운티 인구 감소율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A뿐 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렌트비 등 거주비용 높은 대도시들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졌다.

9.국방부는 북한의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시험 보도와 관련해 시험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식확인하면서 탄도 무기와 관련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시험이 미국의 군사 작전상 변화를 촉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0.김정은이 러시아와 정상회담이 임박한 상황에서 다른 우방인 중국과의 관계도 강조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재추대에 축전을 보냈다면서 양국의 협조와 친선관계는 높은 단계로 승화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원인으로 성당 외곽의 개.보수 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쪽의 전기회로 과부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당국은 간이 엘리베이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에 이상이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12.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 전망치가 2%대 중반으로 크게 높아졌다. 한떄 0%대 추락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 전망이 확연해졌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소매판매 지표 호조와 특검 보고서 안도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10포인트, 0.42% 오른 26,55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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