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장근석 동해안 산불피해 기부…국내외 온정 이어져

연합뉴스 | 입력 04/18/2019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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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관광시장 조기 회복 기대…EATOF·JATA 관광객 유치 동참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조기 안정과 관광경기 회복 등 조기복구를 위한 국내외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류스타이자 강원관광 홍보대사들을 비롯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여행협회 등 단체의 관광 활성화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강원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은 19일 서울역에서 열리는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Again, Go East!' 캠페인에 나선다.

 

산불피해 지역 시군, 상인회·번영회,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여러분의 강원도 동해안 여행이 곧 자원봉사입니다'라는 내용의 관광독려, SNS 홍보영상 촬영 등 재능기부에 동참한다.

 

강원관광 홍보대사인 장근석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보탰다.

 

또 그의 한국, 일본, 중국, 영국, 중동지역 등 세계 공식 팬클럽에서는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 9천300만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팬덤 모습을 보였다.

 



강원 관광 홍보대사 이동욱(왼쪽 첫 번째)과 장근석(오른쪽)의 외국인 관광객 팬 미팅 [강원도 제공]

 

 

동아시아 지방정부와 각종 여행 관련 단체 후원 손길도 이어졌다.

 

도가 제안해 창설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EATOF) 회원 지방정부 지사·성장들도 서한을 보내 위로와 빠른 안정을 기원하는 한편 EATOF 사무국을 통해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했다.

 

일본여행업협회(JATA) 다가와 히로미 회장은 서한문을 통해 산불피해에 대해 안타까움과 피해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강원도 전담여행사는 29∼30일 강원도와 협력해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팸투어 등 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동해안 일원 팸투어를 통해 올림픽 레거시와 DMZ 평화관광 등 신 강원 관광자원 홍보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일섭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18일 "사상 유례없는 산불로 인한 이재민과 재산피해, 관광시장 위축까지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전하는 온정과 각계각층 성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관광업계와 협력해 조기에 정상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