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합의 이르면 5월말 서명 추진..트럼프 "성공 느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8/2019 0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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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막바지 시간표 조율에 들어간 모습이다.

조만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되고,

여기에서 성과가 나온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국과 중국은 이달 말부터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면서

추가적인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어제(17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다음달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미·중 양측이 추가적인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이

이달 29일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동행한다.

그다음 주에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 워싱턴DC를 찾는 일정이 논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도 소식통들이 이런 미·중 협상 계획을 확인했다면서

양국 관리들이 5월 초 무역 합의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무역협상 일정에 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고

그것은 양국에 모두 좋을 것"이라고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