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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7.2019 05:21 PM 조회 2,979
1.세금보고가 끝남에 따라 불청객인 세무감사 시즌을 맞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만달러 이하 저소득층으로 EITC 세제 혜택을 받은 납세자나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아니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LA카운티 정부도 처방약값 안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약회사들과 가격을 협상하고 정부차원에서 대량으로 처방약을 구매에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3.LA한인타운 일대 한인 노숙자수가 급증하면서 교계에서 도움을 손길을 주고 있지만 봉사인력과 쉼터 유지비용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2년 넘게 매일 노숙자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는 아버지 밥상교회가 한인사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4.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참사 20주기를 앞두고 일대 학교를 상대로 협박을 가한 10대 여성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 여성은 연사식 엽총과 탄약을 구매하고 협박을 가했었다.

5.LAPD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이 지난해 33건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22건 총격을 가해 LAPD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미국과 중국이 양국 협상 대표단의 상호방문을 통한 협상을 더 벌인후에 5월말이나 6월초에 서명키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면 6월12일 미북정상회담 1주년에 비핵화 협상도 중대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차 미북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준비가 돼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내 다른 인사들의 발언보다는 협상 전망에 비관적인 어조다.

8.김정은이 신형 전술유도 무기의 사격 시험을 지도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첨단화 등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예상대로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된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됐다.

9.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소방대의 발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화염의 연쇄반응에 따라 전면부의 양종탑까지 불길이 번져 붕괴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장에 소방관들이 사투를 벌인 끝에 더 큰 재앙을 막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10.포르투갈 마데아섬에서 독일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비탈길 아래로 추락해 최소 29명이 숨졌다. 사고 버스에 모두 59명이 타고 있었으며 29명이 숨지고 27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예일대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뇌에서 일부 세포의 기능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죽은 뇌세포를 되살릴 수 없다는 지금까지의 학계 통설을 뒤집은 결과여서 주목된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기업실적과 중국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업종 약세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3.12포인트, 0.01% 내린 26,449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아약스와 4강전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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