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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CA주 후원금 모금 압도적 1위..트럼프 2위

박현경 기자 입력 04.17.2019 07:14 AM 수정 04.17.2019 10:22 AM 조회 2,446
2020년 대선을 향한 선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CA주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후보는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으로 나타났다.

오늘(17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의원은 CA주에서만 후원금 553만 2천 340달러를 모금해 CA주 후원금 모금 순위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2만 2천 505달러를 모아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96만 천 669달러를 모은 코리 부커 상원의원, 4위는 78만 4천 991달러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그리고 5위는 52만 2천 654달러를 모금한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었다.

LA타임스는 카말라 해리스 의원이 CA주 출신인 만큼 CA주 안에서의 후원금 모금에서는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국적 후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천 2백만 달러를 모은 해리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샌더스 의원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1분기 3천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으며,  샌더스 상원의원은 천820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아 민주당 대선후보 중 가장 많은 액수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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