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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티 LA시장 오늘 시정연설.. 교육과 노숙자 문제 집중

박현경 기자 입력 04.17.2019 06:49 AM 수정 04.17.2019 10:20 AM 조회 1,429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오늘(17일) 시정연설을 한다.

가세티 시장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이스트 LA에 위치한 링컨 고등학교에서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가세티 시장이 시정연설을 할 장소로 링컨 고등학교를 택한 것은 오늘 연설에서 그만큼 교육 관련 주제를 주로 포함시킬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해 LA통합교육구와 교사노조 사이 갈등을 해소해   교사파업을 끝낼 수 있도록 한 자신의 중재 역할을 부각하고 오는 6월 선거에서 교육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토지세 인상 발의안을 지지한다는 뜻을 재차 강조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가세티 시장은 지난해 발표한 노숙자 관련 ‘브릿지 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연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지역에서 노숙자 임시 셸터 건설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세티 시장은 브릿지 홈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가세티 시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셸터 세 곳과 관련해   큰 논란이 없을 뿐만 아니라 LA다운타운 엘 푸에블로 셸터 주변에서는 범죄율이 감소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이처럼 셸터 등 노숙자 수 감소를 위한 노력의 성과 등을 가세티 시장은 오늘 연설에서 보다 집중적으로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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