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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6.2019 05:26 PM 조회 1,233
1.미국에서 정부복지 이용자들에 대한 영주권 거부정책을 공식 시행하기도 전에 한국 등 외국주재 미국 영사들이 이민비자를 거부하는 건수가 4배나 급증해 초비상이 걸렸다.

2.미국내 한인들은 106만 3천명으로 줄어들어 파워는 다소 약해지고 있지만 이미지와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학력, 고소득 면에서는 전체 이민자들은 물론 미국 태생들을 추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화재로 파손된 노트르담 대성당을 5년안 이내에 더 아름답게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탈리아 등 각국도 노트르담 복귀에 동참하기로 했다.

4.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의 원인을 둘러싸고 인터넷에 근거없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 고의로 불을 지른 방화라는 주장과 노트르담 화재와 9.11테러를 연관시키는 가짜뉴스까지 나돌고 있다.

5.지난주 북한의 주요 핵시설에서 방사능 물질을 폭탄 연료로 재처리하는 것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 움직임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이는 지난 2월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정상회담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6.다음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가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예정에 없던 항공 스케줄이 생겼다. 북러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7.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내에서 투자와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 기업을 상대로 미국인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쿠바에서 사업을 하는 외국 기업을 상대로 미국인이 권리를 주장하도록 허용함으로서 쿠바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계획이다.

8.애플과 모바일칩 제조사 퀄컴이 약300억달러에 달하는 양사의 특허 소송을 전격 취하기로 했다. 애플이 차세대 5G 통신 개발을 주도하는 퀄컴에서 반도체를 조달하지 못해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는 분석이다.

9.오늘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67.89포인트, 0.26% 상승한 26,452에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6개월만에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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