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소식에 남가주 한인들도 ‘안타까움’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6/2019 06:45:49 | 수정 04/16/2019 06: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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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소식에 

많은 남가주 한인 등 주민들도 안타까워 하고 있다.

 

LA시간 어제(15일) 오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점심시간부터 저녁까지

상당수 한인들의 화두는 단연 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소식이었다.

 

많은 한인들도 깜짝 놀라고 안타까워 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추억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가본 적이 없는 한인들은

아직 구경도 못 했는데 불탔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한국 숭례문 화재를 떠올리는 한인들도 상당수에 달했다.

 

특히 노트르담 대성당을 다수 방문했거나

최근에 다녀온 적이 있는 경우

놀라움과 안타까움은 더했다.

 

ABC7에 따르면 21년간 파리 외곽에 살면서

매주 노트르담 대성당에 기도하러 갔던 

LA 대교구 저먼 산체즈 신부는

화재 소식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산체즈 신부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특별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그 안에 있으면 영적인 장소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화재로 파괴된 것이 너무나 끔찍하다고 말했다.

 

LA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피촌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파비엔느 솔리즈는 그야말로 비극이라면서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UCLA  미술사 교수인  베레디스 코헨 박사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고딕 양식의 성당을 공부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트르담 대성당을 수없이 많이 찾았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산타모니카 고등학교와 라크라센터 고등학교 합창단은

각각 2주 전과 최근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합창한 적이 있었던 만큼

화재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