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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2.2019 05:22 PM 조회 2,518
1.북한 김정은이 3차 미북회담을 할 용의가 있지만 시한을 올해 연말로 못받고 미국의 자세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김정은은 제재해제에 집착하지 않고 기다리겠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것이라고 말했다.

2.김정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적대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언제든 서로 안부를 묻는 편지도 주고받을 수 있는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상한 경험이 있는 빌 리처드슨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단계적 합의인 스몰딜 방식의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처드슨 전 대사는 스몰딜은 미북 양측 모두에게 융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4.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한국정부는 이르면 다음주쯤 대북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들을 피난처 도시에 보내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 진영은 이민자들을 파렴치 범죄자 취급하며 볼모로 잡으려는 반이민 정책이라고 강력 성토하고 있다.

6.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외국인재 20만명 이상이 지원해 8만 5천명, 42%가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앞으로 이민국의 정밀심사를 받고 최종 승인을 받으면 10월1일부터 취업비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7.LA지역 아파트 소유주들이 복잡한 행정절차와 치솟는 렌트비 시세 등을 이유로 연방정부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섹션 8바우처 소지자들을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주와 카운티 정부에 이어 LA시의회도 수혜자에 대한 차별 금지 법안을 추진한다.

8.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결국 4달러대에 진입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이 어제보다 무려 4.8센트가 급등하면서 갤런당 4달러 2센트를 기록했다.

9.캘리포니아 주내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일회용 샴푸와 린스 등을 제공할 수 없게될 전망이다. 호텔 등에서 매년 수백 톤의 일회용기가 배출되면서 이를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10.오는 6월4일 열리는 LA시의회 12지구 보궐선거에 도전한 12명의 후보들 가운데 한인 존 리 후보가 18만5천여 달러를 모금해 두번째로 많은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린 초대형 대학 입시비리 스캔들에서 대입시험을 대리 응시해준 하버드대 출신 입시 컨설턴트 마크 리델이 최고 20년 징역형에 처해지게 됐다.  리델은 돈세탁과 사기공모 등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세대 5G 초고속 통신망 구축과 관련해 미국이 반드시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매우 과감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트워크 구축은 민간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13.유럽연합이 미국에 102억 유로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무역분쟁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유럽연합의 에어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금을 문제로 보복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조치다.

14.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의 최대 쟁점에 하나씩 의견 접근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가장 거부감을 보였던 환율 조작 문제에 대한 벌칙 조항이 협정에 포함되는 것이 양측이 합의했다.

15.오늘 뉴욕증시는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69.25포인트, 1.03% 오른 26,41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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