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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 지하철역 ‘안전 사각지대?’.. 총격, 성폭행 잇따라

문지혜 기자 입력 03.24.2019 08:12 AM 조회 3,683
(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이스트 헐리웃 지역 메트로 레드라인 지하철역에서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어제(23일)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23일) 새벽 1시쯤 버몬트 애비뉴와 선셋 블러바드 교차로에 위치한 지하철 역 안에서 발생했다.

총상을 입은 45살의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해당 지하철 역에서는 지난주 성폭행 사건도 발생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선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6시쯤 60대 여성이 용의 남성에게 길을 물어봤고 남성은 여성을 비상구 쪽으로 데려가 구타한 뒤 성폭행했다.

용의자는 캄튼과 산타모니카 지역 지하철역에 자주 나타나는 노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흑인 남성으로, 5피트 7인치~5피트 10인치 키에 몸무게는 165~180 파운드라고 밝혔다.

머리는 삭발했으며, 오른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했고, 왼쪽 팔뚝에 2~3인치 크기의 흉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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