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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고메즈 연방하원, ‘사회현안 한인들 의견 수렴’

박수정 기자 입력 03.22.2019 04:56 PM 수정 03.22.2019 05:05 PM 조회 2,609
[앵커멘트]

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이LA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인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민 문제, 건강보험 등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방안들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박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이 한인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22일) 한인청소년 회관 KYCC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미 고메즈 의원을 비롯해 이웃케어 클리닉, 아시안 퍼시픽 커뮤니티 펀드 등 15개의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내용들은   이민 문제, 건강보험, 저소득층 아파트 건설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에 관련된 이슈였습니다.

먼저, 고메즈 의원은 이민 이슈와 관련해서 지난 12일 하원에 상정된 서류미비자 청소년 추방유예 DACA 대상자에게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HR 6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1_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

이어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이민 정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이 많다며 대책 마련하기 위해 한인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습니다.  

한인 대표들은 이민신청 적체 현상이 심화된 것을 비롯해 불법 체류자 체포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녹취_한인단체 대표들>

고메즈 의원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저소득층 주택 건설 확대는 물론,   중,저소득층을 위한 렌트비 세제혜택 법안을 적용해 주택가격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2_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

또한 고메즈 의원은 연방정부로 부터  위협받고있는 건강보험 ‘메디케어’ 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인사회가 함께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미북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것에 유감을 나타내며 한미, 남북, 미북 관계에 대한 평화정착 관련 이슈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3_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하원의원>

이에대해 한인사회 대표들은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해 연방의회에서 목소리를 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고메즈 의원은 이민문제, 건강보험 문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정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은   사무실로 문의해 도움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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